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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투자 이야기

경기 회복기에 사야할 주식은 무엇인가? (부동산)

by 우기코기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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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기에 부동산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성과는 어떠한가?

 

경기 회복기에 좋은 성과를 보이는 주식 섹터

NO. 섹터 시장평균
차이
빈도 대표 업종
1 임의소비재 +14% 100% 자동차 부품 가전 의류 호텔 레저 소매품
2 부동산 +8% 70% 리츠 부동산 개발        
3 산업 +5% 85% 우주항공 국방 기계 운송 사무용품
4 소재 +4.5% 70% 화학제품 건축자재 포장용기 금속
5 정보기술 +3% 55% 소프트웨어 기술 하드웨어 장비 반도체
6 금융 +3% 55%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기타금융

※빈도 : 시장 평균을 이긴 횟수

 

피델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도 경기 회복기(Early cycle, 봄)에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

 

※지난번 포스팅 참고

 

주식 섹터투자에 관한 산업경기 사이클 접근법 (1)

각 시기별로 사야할 주식들은 따로 있다 이번 포스팅은 2번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피델리티의 산업경기 사이클에 대한 내용의 번역 및 투자포인트를 알아가기 위한 과정에 해당한다. 피델��

drama-recommend.tistory.com

 

미국 부동산을 대표하는 ETF로는 뱅가드의 VNQ가 있다. 시장 수익률(S&P 500)과 VNQ를 비교해봤더니 다음과 같았다.

기본적으로 부동산도 시장수익률과 같은 추이를 보여왔음을 알 수 있다. 상관관계가 0.73에 달해 그냥 S&P 500에 투자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왔던 2007년~2009년 이후, 경기 회복기에는 S&P 500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다.

 

 기간을 더 줄여서 보면 명확하게 차이가 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미국은 경기 회복기를 맞았다. 피델리티 보고서에 의하면 이 기간은 평균적으로 1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를 두고 2009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기간으로 확대해서 보았다. 연간 수익률이 약 15% 정도는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Early cycle (봄)의 특징중 하나는 통화정책의 완화이다. 즉 금리인하의 시기라는 뜻이다. 현재 미국은 0%대 정책금리를 유지 중이며 당분간은 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다고도 연준에서 직접 언급을 했다.

 

 한국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최근들어 폭등한 것도 현재의 경기국면 그리고 완화적 통화정책 때문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런 공부를 미리 했다면 최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의 흐름에 편승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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