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fwd eps가 5월 7일부로 급등하면서 년 평균 eps 성장률도 48.8% 수준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정 per는 204까지 올랐고 매수 가능한 주가는 38만 원 이하 수준까지 계산이 되는 상황입니다.
카카오 주식회사 개요
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보유한 한국 대표 IT 기업입니다. 포털사이트, 메신저, 커머스,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 개발사 다음 글로벌 홀딩스,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개발, 제조, 판매사 디케이테크인 등 115개 기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자회사인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되는 등. 앞으로 상장될 종속회사도 여러 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적정 PER 및 EPS 전망치
카카오의 FWD EPS가 21년 5월 7일 기준으로 1주 전 보다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 2016년 : 175원
- 2017년 : 320원
- 2018년 : 123원
- 2019년 : -717원
- 2020년 : 355원
- 2021년 (예상치) : 1,705원
- 2022년 (예상치) : 2,116원
- 2023년 (예상치) : 2,828원
EPS 예상치가 급등하면서 현재 카카오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간에 접어들었습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의 EPS를 년 평균 성장률로 계산하면 매년 40% 이상의 성장성을 보입니다. 매년 10%씩 성장하는 기업의 적정 PER를 10배라고 가정한다면, 카카오의 적정 PER는 204까지 치솟습니다. 이를 현재 FWD EPS와 곱하면 주가는 38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카카오의 사업분야는 셀 수도 없이 다양하며, 이를 개인이 하나하나 분석하여 정확히 영업이익이 얼마까지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애널리스트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고, 대중들은 그 자료를 잘 활용하여 저렴한 순간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다룬 내용처럼, FWD EPS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저렴한 구간을 찾아내야 합니다.
빨간색 그리프는 12M FWD EPS이며, 빨간색 그래프가 치솟은 거에 비해 주가는 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주가를 강아지에 비유한 이야기가 떠오르는 그래프가 아닐까 싶습니다.